테크노폴리스 분양 돌입 아파트 선택 고민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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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09-20 22:40 조회3,039회 댓글0건본문
테크노폴리스 분양 돌입 아파트 선택 고민되네
“호반베르디움·반도 유보라 등 “85㎡ 중소형 8개 단... | |
2013.09.17 01:00 |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
대구시 달성군 테크노폴리스 분양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제는 소비자들이 시공사와 위치를 꼼꼼히 따져 선택하는 일만 남겨놓고 있다.
대구판 실리콘밸리로 조성 중인 테크노폴리스에 하반기 5천900여 가구의 아파트가 쏟아진다. 올해 가장 ‘핫’한 지역으로 꼽히는 대구에서도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으로 개발 기대감이 특히 큰 달성군에서의 대규모 분양이라 그 어느 때보다 열기가 뜨겁다.
실제 달성군은 최근 1년간 아파트값이 12.75%나 올라 대구시 내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대구 평균 8.40%보다 4%포인트, 가장 낮은 상승률을 보인 수성구 4.33%보다 8%포인트 이상 높은 수치다.
업계 관계자는 “테크노폴리스가 올해 말 완공을 앞두고 기업 입주가 한창인데다, 최근에는 대구의 첫 국가산업단지가 기공식을 여는 등 대구지역 산업지도가 달성군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며 “인구가 늘고 지역 경제도 활기를 띠다 보니 아파트값도 오르고, 자연스럽게 신규 분양에도 관심이 쏠리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테크노폴리스는 지난 상반기 5년 임대아파트 2개 단지가 공급된 데 이어 이달초 원건설 분양을 시작으로 8개 단지가 줄줄이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모두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으로 이뤄졌지만 입지는 다소 차이를 보인다.
우미건설은 다음달 초 A16블록 전용 75~84㎡, 총 827가구 규모의 ‘우미린’을 선보인다. 초등학교 및 중학교 예정부지가 단지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데다 상업ㆍ업무시설과 유통상업시설 용지도 도보 5분 거리 내 계획돼 있다. 또 지구 내 입주하기로 한 각종 연구시설과 기업들과도 가까워 테크노폴리스에서도 입지가 가장 좋은 것으로 평가된다. 이어 이들 아파트와 같은 생활권에서 △A11블록 ‘진아 리채’ 734가구 △A12블록 ‘남해오네뜨2차’ 763가구 △A15블록 ‘호반베르디움’ 784가구 △A19블록 반도유보라 850가구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 테크노폴리스 입주기업과 인접해 있으며, 학교 예정부지 및 상업용지를 걸어서 또는 차량으로 이용 가능하다.
제일건설은 A5블록에서 전용 60~84㎡로 구성된 ‘제일풍경채’ 635가구를 연내 공급할 계획이다. 초등학교 및 고등학교 예정부지가 단지 뒤편으로 맞닿아 있고, 맞은편으로 상업용지가 들어선다. 지구 내 입주기업보다는 공장지역인 기존 산업단지와 인접했다.
화성산업은 A8블록에서 67~84㎡, 643가구 규모의 ‘화성파크드림’을 분양한다. 주변으로 단독주택 부지가 계획돼 있고, 근린공원과 하천을 끼고 있어 높은 주거 쾌적성이 기대된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테크노폴리스는 중견기업의 각축장”이라며 “수요자들은 시공사의 신용평가등급이나 시공평가능력을 살펴보는 동시에 입지여건, 지리적 위치 등도 꼼꼼히 따져서 아파트를 선택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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