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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신청사 건립, 야구장 마무리 후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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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10-30 13:19 조회2,71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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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신청사 건립, 야구장 마무리 후 고려”

  • 임성수기자 이지용기자
  • 2013-10-29 08:06:52

김범일 시장, 시청 국감서 “도청 이전과도 연관” 답변

후적지 개발 국비 지원 위한 ‘이전 특별법’ 개정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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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국감// 28일 대구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의 대구시 국정감사에서 김범일 시장이 새누리당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이지용기자 sajahu@yeongnam.com

 

김범일 대구시장이 시청 신청사 건립 문제에 대해 경북도청 이전 문제와 관련이 있다고 밝혀, 도청으로의 이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김 시장은 28일 대구시청에서 열린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새누리당 윤재옥 의원(대구 달서을)의 “대구시 신청사 건립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구시 청사는 시민들의 자존심이자, 직원들의 근무환경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현재의 청사로는 문제가 많아 건립이 필요한 게 사실”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김 시장은 “경북도청 이전 문제에다 엄청난 예산 투입이 필요하기 때문에 대구야구장 건립이 마무리 될 때쯤 다시 고려해 보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경북도청 이전부지 활용방안에 대한 대구시의 안일한 대처 지적에 대해 김 시장은 “지자체 예산만으로 도청 후적지 개발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따라서 국비 지원이 가능한 도청이전 특별법 개정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황영철 의원(강원 홍천-횡성)은 “도청이전 특별법 개정이 힘든 상황이어서 대구시와 경북도의 협력이 시급한데, 현재로선 상충하고 있는 모양새”라며 “부지에 대한 권한이 있는 경북도는 도청이전 비용 충당을 위해 매각을 고려하고 있는 반면, 시설용도권이 있는 대구시는 법 개정에만 목을 매고 있는 형국”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대구시가 도청 후적지 개발에 대한 용역을 의뢰해 놓았다고 하지만, 용역의 핵심이 재정문제인 만큼 자칫 의미없는 용역에 그칠 우려도 배제할 수 없다”면서 “대구시가 이 문제에 대해 지금이라도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 정부를 설득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날 국감에서 김 시장은 남부권 신공항 최적입지가 경남 밀양이라고 재차 확인했다.

밀양이 남부권 신공항 최적입지라는 데 동의하느냐는 새누리당 강기윤 의원(창원 성산)의 질문에 김 시장은 “신공항은 대구, 경북, 부산, 울산, 경남 5개 시·도가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며 “따라서 대구와 부산, 울산의 중간지점에 위치한 밀양이 최적지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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