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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주택’ 대구 2120가구 사업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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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7-20 09:54 조회2,71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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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와 사회초년생·대학생 등을 위한 임대주택인 행복주택이 대구지역에도 2천120가구 공급된다. 특히 테크노산단지구에 들어설 1천20가구는 올해 내로 착공한다.

국토교통부는 젊은 계층의 주거복지 확충을 위해 올해 전국적으로 행복주택 2만6천가구를 사업승인하고, 4천가구 이상을 착공한다고 16일 밝혔다.

행복주택은 신혼부부·사회초년생·대학생 등 사회활동이 왕성한 계층의 주거불안 해소를 위해 대중교통이 편리하거나 직주근접이 가능한 곳에 건설하여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젊은 계층의 주거 사다리 역할과 지역활력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추진지구는 지자체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제안 등을 통해 발굴한 후보지 중 지자체 협의 및 민간전문가·지자체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후보지선정협의회’ 논의 등 3단계 절차를 거쳐 확정됐다.

사업승인 대상 2만6천가구의 지역별 분포를 보면 수도권이 1만6천가구(63%)이며 지방이 1만가구(37%)이다. 사업시행자별로는 LH가 2만1천여가구(80%), 지자체 또는 지방공사가 5천여가구(20%)를 추진한다.

국토부는 연내 사업승인 대상 2만6천가구에 대해 설계용역 등 후속절차를 진행 중이며, 이 가운데 4천가구 이상은 연내 착공하고 나머지는 2015년에 순차적으로 착공하여 2016년에 입주를 완료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정부가 일방적으로 결정한 게 아니라 지자체·지방공사와 협의를 거쳐 같이 사업을 벌이기로 한 만큼 행복주택 사업이 탄력을 받아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는 2개 지구로 대구시 동구 신서동 혁신도시지구와 대구시 달성군 테크노산단지구에 LH가 각각 1천100가구·1천2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테크노산단지구 행복주택은 올해 내 착공한다. 테크노산단지구 행복주택은 대구테크노폴리스·달성일반산단·대구사이언스파크 등 총 8만9천명, 혁신도시지구는 영남대와 대구가톨릭대·대구대·이시아폴리스·검단공단 등 총 8만8천명의 수요가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전영기자 young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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