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 7월 착공 급물살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4-11 15:40 조회2,511회 댓글0건본문
최경환 국회의원(새누리당 원내대표, 경산·청도)과 경산시에 따르면 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사업은 지난해 6월 실시계획 승인과 토지보상(284만3천㎡)에 대한 1차 보상계획을 공고하고 감정평가를 마쳤다.
하지만 토지 보상금 지급을 앞두고 최대 난제였던 대출약정이 이루어지지 않아 사업시행자인 경산지식산업개발㈜의 토지보상이 지연돼 토지소유자들이 민원을 제기하고 지구에 유치한 국책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후 지난 8일 최대 난제였던 경산지식산업개발과 투자사간 대출약정이 전격 체결됐다. 이에 따라 경산지식산업개발은 10일 지구내에 편입되는 1단계 구역인 경산시 하양읍 대학리 109만㎡의 토지 및 물건 소유자 496명에 대해 개별보상 방침을 통지했고, 5월초부터 보상금 지급이 시작된다.
또한 7월에는 국책사업부지 착공이 본격화 되면서 경산지식산업지구가 영남권 첨단산업단지의 중심지로 거듭나게 된다.
옛 지식경제부 장관 시절 경산지식산업지구 사업을 추진했던 최경환 의원은 “391만6천㎡(118만평)의 대규모 사업이다보니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경산시와 경산지식산업개발 등 관계기관간 긴밀한 협력으로 신속히 행정 절차를 마무리 한 끝에 본격적인 토지 보상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이어 "7월 국책사업부지 선착공으로 1조원 규모의 국책사업인 차세대건설기계부품특화단지가 입지할 수 있게 돼 경산 경제에 더 큰 미래가 열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산지식산업개발에 따르면 7월에 국책사업 선착공 이후 향후 2015년 1월 부지조성공사 본착공에 들어가고 3월 기업전문단지 분양을 시작한다.
한편 경산지식산업개발지구사업은 개발면적 391만6천㎡로 총사업비 1조 363억원을 들여 2020년 완공예정인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차세대건설기계부품단지 및 첨단메디컬센터 등이 조성된다.
경산 김진만 기자 factk@msnet.co.kr의 다른 기사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