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단지 조성 침산지구 ‘주거가치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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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9-19 12:53 조회2,821회 댓글0건본문
대구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것으로 기대되는 대구창조경제단지가 옛 제일모직 터에 조성됨에 따라 북구 침산지구가 주거지는 물론 투자처로서도 가치가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대구창조경제단지 개발로 북구는 이제 대구의 미래성장 신경제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대구은행 제2본점 신축·로봇산업 클러스터 밸리 등 체계적이고 발전적인 계획으로 미래 가치도 높아지면서 부동산시장에서는 개발 예정지 주변의 가치상승이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 창조경제단지는 창업·벤처 관련 시설뿐만 아니라 문화공간 등을 포함해 융복합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지향한다. 벤처·중소기업 지원, 창업펀드 및 벤처기업 투자, 창의인재 육성과 창조경제 공간 조성을 통해 대구를 넘어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미래 성장동력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산업과 문화가 어우러짐으로써 침산지구가 주거지로서 가치를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이유다.
아파트 분양대행사 리코C&D 전형길 대표는 “세계적 기업인 삼성이 투자를 결정하고 경제단지를 조성한다는 것은 단순히 기업체 하나가 들어선다는 것이 아니라 산업과 상업·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 일류기업에 걸맞은 환경이 조성된다고 볼 수 있다”면서 “앞으로 각종 사업이 가시화됨에 따라 침산지구의 주거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침산지구는 교통여건을 비롯해 생활편의시설 등이 잘 갖춰져 지금도 북구지역에서 가장 좋은 주거지역으로 손꼽힌다. 신천대로·북대구IC·동대구역을 통한 광역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는 데다 올해 개통 예정인 대구도시철도 3호선 이용도 가능하다. 여기에다 오페라하우스·북부도서관·대구시민운동장 등 문화체육시설과 이마트·홈플러스 등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이같은 장점들로 인해 지금까지도 아파트 매매거래 가격도 북구내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형성되고 있다. 국토교통부 온나라부동산정보 통합포털의 실거래가자료에 따르면 롯데캐슬오페라와 코오롱하늘채 1단지 전용면적 85㎡가 지난 5월 각각 2억8천900만원에, 명성 푸르지오 전용면적 85㎡는 3억750만원에 거래가 이루어졌다.
특히 분양시장에서 성적도 뛰어나다. 지난 3월 화성산업이 분양한 ‘침산 화성 파크드림’은 1순위 청약에서만 3만1천287명이 접수됐다. 전용 면적 84㎡B가 70.94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평균 청약경쟁율 38.48대 1로 청약마감되면서 완판됐다. 뒤이어 4월에 1순위 청약접수를 한 ‘오페라 삼정 그린코아 더 베스트’도 3만개 이상의 1순위 청약통장이 몰리면서 평균 경쟁률 76.86대 1을 기록했다.
아파트와 더불어 주거용 오피스텔과 도심형 생활주택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곳은 풍부한 생활인프라 등으로 대구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기업들의 나홀로 직원들을 위한 기숙사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여기에다 앞으로 창조경제단지가 조성되면 상대적으로 1인가구 비율이 높은 벤처·창업 기업 집적에 따른 주거수요가 자연스럽게 증가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현재 침산지구에서는 ‘침산 화성 파크드림’ 오피스텔 438실과 ‘오페라 삼정 그린코아 더 베스트’ 오피스텔 135실이 분양 중에 있다. 화성 파크드림은 계약 면적 61·97㎡로 2개 타입이며, 삼정은 계약 면적 29㎡ 1개 타입이다.
전영기자 younger@yeongnam.com
부동산 전문가들은 “대구창조경제단지 개발로 북구는 이제 대구의 미래성장 신경제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대구은행 제2본점 신축·로봇산업 클러스터 밸리 등 체계적이고 발전적인 계획으로 미래 가치도 높아지면서 부동산시장에서는 개발 예정지 주변의 가치상승이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 창조경제단지는 창업·벤처 관련 시설뿐만 아니라 문화공간 등을 포함해 융복합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지향한다. 벤처·중소기업 지원, 창업펀드 및 벤처기업 투자, 창의인재 육성과 창조경제 공간 조성을 통해 대구를 넘어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미래 성장동력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산업과 문화가 어우러짐으로써 침산지구가 주거지로서 가치를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이유다.
아파트 분양대행사 리코C&D 전형길 대표는 “세계적 기업인 삼성이 투자를 결정하고 경제단지를 조성한다는 것은 단순히 기업체 하나가 들어선다는 것이 아니라 산업과 상업·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 일류기업에 걸맞은 환경이 조성된다고 볼 수 있다”면서 “앞으로 각종 사업이 가시화됨에 따라 침산지구의 주거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침산지구는 교통여건을 비롯해 생활편의시설 등이 잘 갖춰져 지금도 북구지역에서 가장 좋은 주거지역으로 손꼽힌다. 신천대로·북대구IC·동대구역을 통한 광역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는 데다 올해 개통 예정인 대구도시철도 3호선 이용도 가능하다. 여기에다 오페라하우스·북부도서관·대구시민운동장 등 문화체육시설과 이마트·홈플러스 등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이같은 장점들로 인해 지금까지도 아파트 매매거래 가격도 북구내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형성되고 있다. 국토교통부 온나라부동산정보 통합포털의 실거래가자료에 따르면 롯데캐슬오페라와 코오롱하늘채 1단지 전용면적 85㎡가 지난 5월 각각 2억8천900만원에, 명성 푸르지오 전용면적 85㎡는 3억750만원에 거래가 이루어졌다.
특히 분양시장에서 성적도 뛰어나다. 지난 3월 화성산업이 분양한 ‘침산 화성 파크드림’은 1순위 청약에서만 3만1천287명이 접수됐다. 전용 면적 84㎡B가 70.94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평균 청약경쟁율 38.48대 1로 청약마감되면서 완판됐다. 뒤이어 4월에 1순위 청약접수를 한 ‘오페라 삼정 그린코아 더 베스트’도 3만개 이상의 1순위 청약통장이 몰리면서 평균 경쟁률 76.86대 1을 기록했다.
아파트와 더불어 주거용 오피스텔과 도심형 생활주택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곳은 풍부한 생활인프라 등으로 대구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기업들의 나홀로 직원들을 위한 기숙사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여기에다 앞으로 창조경제단지가 조성되면 상대적으로 1인가구 비율이 높은 벤처·창업 기업 집적에 따른 주거수요가 자연스럽게 증가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현재 침산지구에서는 ‘침산 화성 파크드림’ 오피스텔 438실과 ‘오페라 삼정 그린코아 더 베스트’ 오피스텔 135실이 분양 중에 있다. 화성 파크드림은 계약 면적 61·97㎡로 2개 타입이며, 삼정은 계약 면적 29㎡ 1개 타입이다.
전영기자 young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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