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부지' 대구 아파트 값 정점 찍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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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4-16 13:11 조회1,766회 댓글0건본문
대구지역 주택 거래량이 다른 곳보다 위축한 가운데 일부 아파트 매매가가 내림세를 보여 가격 상승세에 제동이 걸릴지 관심이다.
9일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지난달 주택 거래 관련 통계에 따르면 대구의 주택 매매거래량은 5천42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3% 증가했다.
이 기간에 전국 거래량 증가율은 24.4%로 대구보다 10% 포인트 높았다.
지역별로 서울 44.6%, 광주 51.6%, 인천 31.3%, 부산 25.6% 등 일부를 빼고 대부분 지역의 주택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1분기 누적 거래량도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서울 30%, 광주 34.1%, 부산 28%, 인천 26% 등으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나 대구는 7.7%에 그쳤다.
지난해 상승률이 11%에 이를 만큼 '천정부지'로 치솟던 대구 아파트 가격도 주춤하고 있다.
계약일자 기준으로 주요 아파트 거래금액 집계 현황을 보면 특정 아파트의 일부층 매매가가 내림세를 보였다.
수성구 황금동 롯데캐슬골드파크의 전용면적 84.97㎡ 1층은 2013년 12월 2억9천500만원에서 지난해 10월 3억5천만원까지 뛰었다가 12월 2억4천500만원, 올해 1월 2억6천만원으로 떨어졌다.
지난해 11월 4억700만원이던 4층은 12월 4억2천900만원으로 올랐으나 지난달 4억2천만원으로 주저앉았고, 14층도 지난해 10월 4억원에서 11월 4억3천500만원을 찍고 나서 1월 4억2천300만원으로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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