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지식산업지구' 조성 본격화…4일 기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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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4-04 07:28 조회1,829회 댓글0건본문
경북 경산에 지식산업지구를 본격 조성한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4일 경산시 경제자유구역에서 '지식산업지구 기공식과 건설기계·부품 특화단지 착공식'을 한다.
행사에는 최경환 경제부총리, 김관용 경북도지사, 기업인,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다.
경산지식산업지구는 2022년까지 국비·지방비 등 1조363억원을 투입해 경제자유구역인 하양읍 대학리·와촌면 소월리 일대 378만㎡ 터에 조성한다.
이곳에는 건설기계·부품, 의료기기·메디컬 신소재 특화단지, 생활편의시설, 의료시설 등이 들어선다.
㈜대우, 경북도개발공사 등이 참여한 경산지식산업개발㈜가 사업을 맡는다.
또 이날 착공하는 건설기계·부품 특화단지는 면적이 111만㎡로 지식산업지구 안에서 가장 크다. 차세대 건설기계융복합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경제자유구역청은 지식산업지구를 만든 뒤 기업들이 본격 입주하면 2조6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 8천800억원의 부가가치유발효과 등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한다.
도건우 경제자유구역청장은 "우수 연구인력 공급이 원활하고 교통이 발달한 까닭에 벌써 기업 30여곳이 지식산업지구 입주를 희망하고 있다"며 "지구 조성으로 지역경쟁력을 높이고 좋은 일자리도 많이 창출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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