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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제 개편·금리인하까지…분양시장 ‘양날개’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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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3-17 16:01 조회1,70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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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새 아파트 분양시장에 두 가지 호재가 더해지자 지역 부동산 경기 활황세가 이어질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은행은 지난 12일 기준금리를 연 1.75%로 0.25%포인트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린 지 5개월 만에 이뤄지는 것이며, 세계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2월(연 2%)보다 더 낮은 사상 최저치다.

지역 부동산시장에서는 지난주부터 개편된 청약 제도가 적용되고 있다. 정부의 관련 제도 변경으로 청약 1순위 요건이 종전 1년에서 6개월로 단축됐다.

지역 부동산시장에서는 기준금리 인하의 경우 시민들이 은행 대출을 받아 집을 살 때 이자 부담을 낮춰줘 분양 시장으로의 진입을 촉진시킨다. 또 자산이 있는 사람들은 은행 예금을 깨 수익형 부동산 등 상대적인 ‘고수익 상품’으로 눈을 돌리게 된다. 저금리가 가속화하면서 집주인들이 전세 물건을 월세로 돌리는 일이 더 활발해짐에 따라 월세 대신 대출을 끼고 집을 사려는 사람도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청약 제도 변경은 분양시장에 그만큼 1순위 자격을 갖춘 사람이 늘어나 더 많은 수요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올 초까지만 해도 수년간 큰 폭으로 상승한 지역 부동산 시장이 다소 조정을 받을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최근 들어 대구시가 과열된 아파트분양 시장의 안정을 위해 분양권 전매 실거래가 신고 건에 대한 강도 높은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데다 청약신청 자격을 3개월간 지역 거주자로 제한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봄 이사철인 3~5월 대구지역에 신규 아파트 3천979가구가 본격적으로 입주를 시작하는 것도 한몫했다.

하지만 최근에 발표된 잇단 호재가 이 같은 예상을 빗나가게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입주물량이 많은 반면 올해 대구지역 아파트 분양계획 물량은 4천85가구로 지난해의 20%에도 미치지 못한 데다 저금리 등의 호재까지 겹쳐 대구 주택시장의 상승세는 이어질 것이라는 것이 이유다.

일부 부동산 전문가들은 “벌써부터 분양 준비단계에 있는 알짜 단지들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기준금리 인하가 은행의 대출금리 인하로 이어지면 오피스텔과 상가분양 시장에도 수요가 대폭 증가하는 등 활황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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